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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: 26-01-11 13:3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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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석열은 ‘졸다 웃다’, 변호인은 “혀 짧아서”…초유의 침대 재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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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쓴이 :
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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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형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쪽의 ‘침대 변론’ 탓에 연기됐다. 김 전 장관 쪽 변호인은 진행을 서둘러 달라는 요청에도 “혀가 짧아서” 등의 변명을 일관했고, 윤 전 대통령은 피고인석에서 꾸벅꾸벅 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.
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(재판장 지귀연)는 11일 오전 9시20분부터 형사대법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, 김 전 장관과 조지호 전 경찰청장을 비롯한 군·경 수뇌부 7명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사건 결심 공판을 열었다. 이날 윤 전 대통령의 최후 진술과 특검의 구형이 이뤄질 예정이었다.
김 전 장관 쪽 변호인단은 증거조사에만 오전 시간을 모두 사용하고, 오후에도 증거 조사를 이어갔다. 재판부는 저녁 7시40분께 김 전 장관 쪽 증거조사를 중단하고 조 전 청장을 비롯한 경찰 간부들의 최종변론을 먼저 진행했지만, 이후에도 김 전 장관 쪽 변론은 1시간 넘게 이어졌다.
김 전 장관 쪽은 재판 시작 부터 자료가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변론을 진행하겠다고 했다가 제지를 받았다. 지귀연 재판장은 “프로와 아마추어 차이는 징징대지 않는 것”이라며 “준비가 안 됐으면 정중하게 양해를 구하셔야 한다”고 말했다. 저녁 8시40분께 특검 쪽이 “제한하자는 게 아니라, 지금 읽는 속도가 너무 느려서 속도만 빨리해달라”고 요청하자 권우현 변호사는 “제가 혀가 짧아서 빨리하면 혀가 꼬인다”라고 말했다.
저녁 9시가 넘어가자 윤 전 대통령 쪽은 지 재판장에게 추가 기일을 지정해달라고 요구했다. 이에 지귀연 재판장은 “저희가 초래한 거면 모르겠는데, 변론 시간 충분히 드린다는 차원에서 한 것”이라며 “김용현 피고인 쪽에서 전반적인 얘기를, 겹치는 부분을 쫙 하고 계시나주출장샵다. 겹치지 않는 부분에서 하면 시간이 많이 걸릴까 싶다”고 말했다. 김 전 장관 쪽 증거조사가 끝난 이후 윤 전 대통령 쪽이 신속하게 절차를 진행할 수 있지 않냐는 취지였다.
그러자 김 전 장관 쪽 권우현 변홍천출장샵호사는 “(지귀연 재판장이) 내용을 쭉 읽고 있다고 말했는데, (마치 내가) 의미 없는 내용을 쭉 읽고 있다는 뜻으로 읽혀졌다”라며 “(나도) 나름 법률 전문가이고, 나름대로 판례 등 검토해서 준비해왔는데 그렇게 느껴졌다. 시간 지연하는 게 변호인 탓인 것 같다고 읽힌다”고 재판부를 향해 따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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